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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 올해부터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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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 올해부터 명칭 변경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2.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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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스마T움 축제’ 6월 1~2일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해 6월 10일 ‘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에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해 6월 10일 ‘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에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의 명칭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2002년 ‘안양 사이버 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는 ‘안양 사이버 과학 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돼왔다.

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 행사를 진행해 4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시는 과학 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지난해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 개정해 IT 및 과학기술 체험 축제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달 10일부터 과학 축제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대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열흘간의 공모를 통해 총 153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담당 부서 및 축제 추진 위원회에서 상징성과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개와 우수작 9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안양시민과 함께(Together) 스마트한 과학기술(Technology)의 미래(Tomorrow)를 싹틔워가는 시민 참여형 과학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제21회 안양 스마T움 축제’는 ‘드론’을 축제 테마로 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되는 ‘안양 스마T움 축제’가 20년의 역사를 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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