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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 정책’ 총 60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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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 정책’ 총 60억여 원 투입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2.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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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8개 부서, 5개 중점 과제 총 32개 사업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청년 정책 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청년 정책 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청년 정책 위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정책 분과 위원회 1기 제안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시의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청년 정책 추진으로 청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기 위해 6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함께 사는 청년 행복도시 ▲건강한 청년 행복도시 ▲즐거운 청년 행복도시 ▲일하는 청년 행복도시 ▲참여하는 청년 행복도시 5개 중점 추진 과제에 따라 중점 추진사업 12개, 일반 추진사업 20개 등 8개 부서에서 총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타 지역 대학생 주거 안정비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상단협의회 구축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앞서 3일 안성시 청년 정책 분과 위원회 2기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기차게 활동을 시작했다”며, “올해부터 청년 전담 조직이 만들어져 청년과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안성만의 맞춤형 청년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을 위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공동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와 관심을 대변해 청년이 제안한 청년 정책이 안성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해 구성됐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시의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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