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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사민정협 ‘본 협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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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사민정협 ‘본 협의회’ 성료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2.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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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첫 본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들을 위촉하고, 이상원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 분과를 설치하고, 산재 예방 활동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위원들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합동 실천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집중 추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해 노동 법률 상담, 노사 관계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취약 노동자 대상 인권 보호 노무 상담, 필수·감정 노동자를 위한 심리 상담 지원 등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 증진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3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협의회는 지역의 고용과 인적 자원 개발, 노사 협력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구성된 노동 관련 협의 기구로 시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근로자, 사측,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 부위원장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원만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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