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사업 기본계획 승인 완료
안성시가 최근 ‘삼죽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사업(2단계)’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진한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삼죽면 배후 마을에 생활 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공동체 및 마을 강사 양성·공동체 조직화·나눔 프로그램 운영·온라인 전달체계 구축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하며, 이번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 포럼·주민 위원회 등을 개최해 최종적으로 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인범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특성 있는 자원을 활용한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배후 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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