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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연합, 2호 새진보인재 영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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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연합, 2호 새진보인재 영입 발표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2.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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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혁신정책가 100명 동시 입당

새진보연합 새진보인재위원회가 2호 새진보인재로 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을 영입했다. 

용혜인 새진보인재위원장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위원장과 혁신정책가 100인의 새진보연합 동시 입당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인을 대표해 생협활동가, 로컬크리에이터, 마을공동체 운동가, 친환경농업인, 소셜벤처 기업인, 자활기업가로 활동해온 사회혁신정책가 9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 위원장은 “최 위원장은 협동조합 현장에서부터 쌓아 올린 사회혁신의 경험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되고, 현재까지 사회 각 부문의 협동조합 정책의 기틀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윤만을 추구한 자본주의 경제가 낳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불평등위기 등의 복합적 위기를 앞둔 지금 사회구성원들의 연대와 협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영입 취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사회혁신정책가 100인의 입당을 선언하면서 “사회연대경제 관련 법안과 정책들은 현 집권세력의 반민생 친기득권 일변도의 행보로 대부분 폐기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ESG를 거론한 지 오래이나 대한민국에서 사회적가치법은 여전히 이념적 논쟁에 갇혀 있다”고 대한민국의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시민이 참가하고 주도하는 혁신적인 진보개혁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새진보연합에 입당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진보의 새이름은 정책, 혁신, 연대와 협력’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사회적가치기본법 통과 ▲사회혁신 정책 플랫폼 구성 ▲기본소득 실현 ▲농어촌 마을까지 돌봄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녹색산업혁신을 위한 정책환경 조성 ▲대전환을 뒷받침할 금융환경 조성 등의 구체적인 과제들을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새진보연합이 민주진보개혁 연합정치의 중심에 서 있기에 새진보연합의 혁신정책은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새로운 진보, 진보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새진보연합의 담대한 도전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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