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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책 현장 투어’ 상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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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책 현장 투어’ 상시화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2.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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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정책 현장 투어로 ‘진접역 환승 주차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정책 현장 투어로 ‘진접역 환승 주차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주요 사업의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종합 점검해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현장 투어’를 상시화한다.

이는 주광덕 시장이 매월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 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제로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16일 주 시장은 사업별 담당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서울시와 가평군 사이 단절된 구간 8.13㎞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은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남교차로의 교통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경기도에 건의해 추진 중인 ‘오남교차로 입체화 건설공사’에 대해 국지도 98호선 개통 후 임시 교차로 운영 기간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 불편 사전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면서 조속한 준공을 당부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당 공사에는 총 223억 9000만 원이 투입되는데, 시가 47억 2400만 원을 분담 투입한다.

국지도 98호선 개통 시 서울시 상계동에서 가평군 대성리까지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설 버스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오남역~지둔리~차산리)이 다음 달 중순부터 운영돼 지역주민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어 주 시장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진접역 환승 주차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화장실, 노인정, 옥상 정원 등을 두루 살폈다. 

이곳 주차장은 연면적 65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차량 181대를 수용한다.

옥상에는 공원과 노인정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주 시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진접역에서 환승 주차장까지 보행로 등을 점검해 다음 달 정식 운영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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