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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청라 유치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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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청라 유치 건의서 전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2.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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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프라 모두 갖춘 청라가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만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청라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청라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서울7호선 청라연장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GTX-D 강남, GTX-E 강북 노선까지 청라를 지나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구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위치해 2014년 국제경기를 치룬 경험이 있다”며,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예정부지는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으로 대한체육회 새 빙상장 건립 부지 공모에 인천시 서구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한 상황이다. 

이에 이 회장은 “이달 중 심사일정을 결정하고 현장실사를 나갈 예정”이라며, “김 의원이 전달해준 내용을 잘 참고해 국제스케이트장에 걸맞은 최적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서구에 스타필드, 서울아산병원, 하나금융그룹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라는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며 “청라를 쇼핑, 의료, 금융,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구를 선택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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