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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시민 모니터링단 '외국인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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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시민 모니터링단 '외국인 부문' 신설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2.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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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가 시민의 입장에서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에 외국인 부문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각 시설물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문제 행위 신고, 해결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고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사는 시민 모니터링단에 '외국인'부문을 신설해 거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서비스에 정책 제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화성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공사 고객홍보부로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근영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경영에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불어 사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외국인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하는 것으로,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국인 주민의 참여 활동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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