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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만세!”… 청평 어르신들 위한 특별한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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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만세!”… 청평 어르신들 위한 특별한 시간 마련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4.02.20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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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행복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선행

적적했던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산책할 겸 나온 어르신들도 즐거워 보이는 현장에 한 분씩 자리하기 시작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지난 16일 가평군 청평8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평8리 경로당은 청평면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어르신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기 쉽지 않았다. 

청평지부는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백세만세 봉사를 마을회관 내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백세만세’는 고령화 시대를 사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육체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은 이·미용 및 파라핀 손 케어, 양말목 키링, 종이 말이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어르신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미용과 파라핀 손케어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에 오랜만에 본 자식들 보내고 마음이 허전했다”며, “이렇게 와서 미용도 해주고 파라핀 치료도 해주고 손을 지극정성으로 마사지까지 해주니 진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공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지 회관이 밝고 활기가 띤다”며, “손주들 오면 내가 만든 거라고 자랑할 거니까 액자 뒤에 봉사단 이름 써달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직접 만든 양말목과 종이 말이 공예를 가지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청평8리 노인회장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전에도 캘리그라피 글씨 봉사도 해주며 마음 써주더니 오늘은 미용 봉사와 여러 가지 만들기도 해줘서 좋다”며 “앞으로 8리에 자주 와달라”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평지부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에 ‘자연아푸르자’,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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