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해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 활동’사업의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의 교육 자원인 공공기관·민간 체험처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가 체험처를 활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비·강사비·버스 임차료 등 체험 경비를 시가 전액 지원하는 ‘남양주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올해 ▲물맑음 수목원 숲체 험 프로그램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우리 반 학급 송 만들기 프로젝트 ▲경기 시청자 미디어센터 AI 뮤직 비디오 제작반 ▲다산아트홀 가족 뮤지컬 ‘알사탕’등 공연 프로그램 ▲미래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 북 등 40개 기관 66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학교 정규 수업으로 충족하기 힘든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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