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및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건설 '맞손'
상태바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및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건설 '맞손'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2.20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한양대 스마트 환경 ICC, 업무협약 체결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19일 시청에서 한양대 스마트 환경 ICC와 ‘건설산업 발전 및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건설’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19일 시청에서 한양대 스마트 환경 ICC와 ‘건설산업 발전 및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건설’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가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스마트 환경ICC(기업협업센터)와 ‘광명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과 스마트 환경 ICC 센터장인 전병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 제휴, 기술 개발 등을 촉진해 광명지역 건설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 재직자 교육과 한양대 학생의 현장 교육, 인턴십 및 취·창업 등에 상호 협조하는 등 ‘시·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광명이 대한민국 스마트 건설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 부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등 향후 20여 년 동안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광명시 건설산업체 수주 실적 향상은 물론이고,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건설 등 광명지역 건설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심 역할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일 경쟁력 있는 지역 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 건설산업체의 수주율 향상, 지역 건설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어 이달 7일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스마트 건설 시·산·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한양대 스마트 환경 ICC와 함께 광명지역 스마트 건설 시·산·학 실무 협의회, 지역 내 건설사, 외부 건설기술 보유 기업, 전문가, 한양대 교수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광명 스마트 건설 시·산·학 협력센터’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스마트 건설 시·산·학 포럼’도 공동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