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4 10:00 (화)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식 개최
상태바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식 개최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2.2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도서관은 20일 개관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회도서관이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70여 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과 의정을 지원하는 국회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952년 2월 20일, 전시수도 부산에서 불과 3600여 권의 장서와 단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연 국회도서관은 2024년 현재 821만여 권의 장서와 4억 105만여 면의 전자도서관 원문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이 됐다.

김 의장은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을 축하하며 “최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의회의 정보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선도하고, 계속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서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그동안 세계 일류 의회도서관으로서 힘차게 달려온 국회도서관은 2024년을 ‘인공지능 대전환 의정서비스의 원년으로 삼아 전진해 나가고 있다”며, “국회도서관은 최상의 입법 및 의정정보를 지원하는 의정지원기관이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 올해의 세 가지 목표를 ▲국가 어젠다를 지향하는 의회도서관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도서관 ▲국민의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상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