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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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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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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시는 앞으로도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고, 블로그·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이용 현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이 해소되고 만족스러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편리한 도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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