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9일부터 청년들의 사회 참여 및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구직 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사회 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해 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 훈련, 취업 교육을 포기하는 '니트(NEET)청년'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도전+ 프로그램'은 15주(120시간)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25주(200시간)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자율 활동 및 외부 연계 활동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있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 취업 제도와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 활동 및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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