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P 제품 혁신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IP를 활용한 제품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 중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제품 기획’과 ‘제품 사업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이 보유한 IP를 제품화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 해결, 기술 검증, 기술 권리화 전략 도출 등 제품 기획을 위한 비용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제품 기획 단계를 마친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시제품 개발, 제품 인증, 권리 확보 등 제품 사업화를 위한 비용 4000만 원을 후속 지원한다.
김광재 원장은 “화성시 기업들이 IP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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