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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분류 중심 'FTA 실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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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분류 중심 'FTA 실무교육' 운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2.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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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다음 달 6일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FTA 활용의 첫 단추! 품목 분류와 FTA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씨엘플러스 관세사무소 이민선 관세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 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을 수 있어 인증 수출자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육 과정이다.

품목 분류란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각종 물품을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품목 번호에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품목 분류가 이뤄져야 수출 물품에 적용할 구체적인 세율을 확정할 수 있으므로 품목 분류는 무역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 ▲품목 분류 이론 ▲경합세번에 따른 품목 분류 사례 ▲원산지 결정 기준 확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4일까지 인천상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인천FTA통상진흥센터 이메일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품목 분류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정확하게 원산지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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