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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빙기 대비 산지 전용 안전취약지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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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빙기 대비 산지 전용 안전취약지 점검 실시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4.02.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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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다음 달 15일까지 산지전용 개발사업지에 대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5000㎡ 이상 규모의 산지전용 개발사업지 43개소, 43만 4274㎡ 면적에 대해 점검이 이뤄지며, 해빙기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주거지와 연접해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산지 복구설계서 승인기준 준수 여부와 비탈면 토양의 붕괴·침식·유출 등 재해 취약 여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재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수허가자에게 재해방지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사 중지 통보 및 허가취소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종현 산지전용팀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허가지 내 배수시설 관리상태와 절·성토 사면의 붕괴·균열 여부에 대해 철저히 살피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산지전용 개발사업장의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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