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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방위산업 상생발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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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방위산업 상생발전 간담회
  • 황 호 기자
  • 승인 2024.0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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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방위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CRM 사업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시의 최대 현안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내 (가칭)방산서비스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제안,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산장비 유지·보수·정비 MRO사업은 특정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무기체계 전 주기 비용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K-방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해외 MRO사업 추진 등 인력육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최근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에 민, 관, 군, 학이 협력하는 (가칭)방산서비스파크를 조성해 방위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을 가지고 한화에어로스의 방위산업을 접목한 ‘MRO+R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 투자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최근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등 수출규모가 커지며 방위산업이 국가 전략사업으로 떠오르는 중요한 시기에 양주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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