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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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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2.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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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추진 방안 논의

인천 남동구는 최근 ‘2024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아동 권리 NGO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해 아동 참여 활동 결과와 ‘2024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 아동 권리 교육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계획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 권리 교육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는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각이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아동이 성인이 되기까지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더라도 아무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상급 기관의 정책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로 뛰어 모두가 공감하는 아동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1~2024)에 따라 아동의 교육, 참여, 문화, 안전 등 분야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새로운 아동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아동, 보호자, 종사자 등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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