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20일 정자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조원시장·장안거북시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윷놀이)대회’를 열었다.
각 전통시장은 윷놀이, 지신 밟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상인과 방문객, 지역주민들은 먹거리를 나누고 경품을 추첨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재준 시장은 “생동감 있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며, “윷가락을 마음껏 던지면서 올해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범 정자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질 좋은 상품들을 판매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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