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4개사 최대 1000만 원 지원
화성산업진흥원이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을 위해 ‘화성시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초격차 분야의 핵심기술, 제품,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시제품 제작 및 설계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력 3년 이내의 화성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광재 원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 1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매출 5억 1000만 원 창출 ▲신규 고용 23명 창출 ▲신규 창업 3개사 ▲화성 이전 1개사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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