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각 상황에 맞도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 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지역 만 19~39세 이하 청년 사업자로,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사업대상자당 최대 220만 원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 관리 시스템 또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에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지역 브랜드로 자리잡아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안산시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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