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구리 100대 맛집’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이며, 모집 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구리에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우수 음식점 심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맛집 선정 기준을 비롯한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다음 달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시민 설문 평가 포함), 3차 심사 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주류 전문 취급 업소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는 사업 취지상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 대표 메뉴와 업소 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시청 위생안전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구리 100대 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구리시의 음식문화를 선도할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