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공유’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유기업을 육성하고 지정하는 ‘공유기업(단체) 육성 및 지정사업’공모를 신청받는다.
이는 공유를 통해 일자리, 복지,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정하는 사업이다.
공유기업 육성사업 신청 대상은 광명 거주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광명에 본점을 둔 7년 미만 기업 또는 단체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유기업(단체) 지정사업 신청 대상은 지정 요건을 갖춘 단체나 기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 공유경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방 보조금 관리 위원회의 심의 후 다음 달 중 최종 선정된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유기업 육성으로 공유경제를 활성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탄소 중립에 기여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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