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최근 소속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반미선 위원장, 전유형·이정순 의원을 비롯해 김광석 인천대학교수,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학교수, 김광오 인천사람 대표이사 남동발전포럼 회장, 박혜선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장 등 4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총 5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 연구회 ▲심야버스 노선체계 구축 연구회 등 4건의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반면 ▲남동구 하천 연구회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들 연구단체들의 활동 계획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남동구 생활체육 실태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남동구민 건강증진 방안을 연구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남동구 골목상권 육성 및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한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 연구회는 남동구민의 독서역량 제고를 위한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을 연구한다 ▲심야버스 노선체계 구축 연구회 남동구 심야 시간대 교통 실태조사 및 심야버스 운영 체계 연구 및 개발 등을 한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들 에게는 연구활동비 예산이 지원되며,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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