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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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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자금 지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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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20개사 총 9억 5000만 원 지급

경기도와 도 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개사에 총 9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유망 스타트업 40개사에 1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284억 원의 국내·외 투자 유치, 233억 원의 국내·외 매출액 등 예산 투입 대비 27배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20개 업체는 해외 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 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 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 개척비 등에 활용 가능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본사가 도에 있고 연구소(연구 개발 전담 부서)나 지사(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신청서는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다음 달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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