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복지재단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인은 물론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선원면,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하점면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석문건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화읍, 화도면 이장단을 비롯한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 삼산면 매음 1리 경로당 등에서 정기적인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개인으로는 이영석 현대동물약품 대표, 민정희 ㈜제이건설 대표, 민제웅 ㈜ENC 대표, 이근필 강화읍 옥림 1리 이장, 조현숙 강화읍 옥림 1리 부녀회장, 조성진 화도면 이장단장, 한명섭 화도면 흥왕 2리 이장이 각각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액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액 기부에 동참한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강화군의 기부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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