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인천본부세관이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 행정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금융사업을 연계하는 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협약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협약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활용 및 해외 통관 애로 해소 지원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수요 발굴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시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기업 지원 방안이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 수출 활성화 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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