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까지 ‘디지털 전환 첫걸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사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사전 진단 및 컨설팅이 이뤄지며,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우수 과제로 선정된 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솔루션 구축 및 전문가 PM 활동 비용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 10개사를 지원해 매출 2억 원 창출, 신규 고용 10명 창출, 생산성 지표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광재 원장은 “IT 기술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사업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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