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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세쌍둥이 가정’ 2곳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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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세쌍둥이 가정’ 2곳 격려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3.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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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2개사, 3년간 매월 30만 원 ‘축하금’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동안구 호계동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동안구 호계동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세쌍둥이 가정 2곳이 지역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 원씩 3년간(총 1080만 원) ‘자녀 축하금’을 지원받는다.

최대호 시장과 황인경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대표, 박종철 ㈜지온메디텍 대표는 지난 5일 만안구 석수동의 세쌍둥이 가정과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자녀 축하금 전달식을 갖고 세쌍둥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석수동의 방문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으로 이사를 와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쌍둥이(루하·루나·루다)를 맞아 다자녀 가정이 됐고, 출산 지원금 총 1600만 원을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첫 만남 이용권 및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바우처 등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출산 및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출산 지원금을 2배 인상했다. 

이에 따라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이상부터 1000만 원을  분할해 지급한다.

이날 최 시장은 축하와 함께 양육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꼭 필요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지역 기업에서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뜻을 모아주셨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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