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설치 및 교체로 교통사고 예방
이천시가 신호 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무인 교통 단속 장비 173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7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장사거리 등 24개소(신규 20대·교체 4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속 및 신호 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까지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인수 검사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관능 검사 및 시험 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호구역을 우선으로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며, “향후 주요 도로상에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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