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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비즈니스 융합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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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비즈니스 융합 성장 지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06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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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과제당 최대 5000만 원 투자

경기도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융합 과제’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융합 과제 사업화’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자재·시설비, 재료·전산 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 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 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협업 매칭 컨설팅’참여 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상향 조정해 컨설팅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기존에 융합 또는 협업 과제를 수행했거나 현재 협업 중인 기업이 신청했을 경우 대면 평가에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지표를 개선했다.

도는 우선 ‘융합 과제 사업화 지원’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배진기 기업육성과장은 “기업 간 융합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부족한 기술 역량과 경영 자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영 전략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융합 문화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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