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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AI 일상화 위한 AI+ 경기 밋업 개최… AI 선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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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AI 일상화 위한 AI+ 경기 밋업 개최… AI 선도 방향 모색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0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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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촉발된 우리 사회의 변화, 인간과 AI의 공존 특강
道-기업-대학-도민 간 생성형 AI 시대 경기도의 정책방향 및 지원정책 토론

경기도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비하기 위해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경기 밋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AI 인식 제고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대학, 아마존웹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퓨리오사 등 빅테크기업과 마음 AI, 퓨처플레이, 중소스타트업 등 AI 전문가 토론과 특강을 통해 경기도가 도민 일상 지원을 시작으로 AI 발전을 선도할 정책 마련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생성형 AI로 촉발된 사회 변화에 대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의 ‘모두를 위한 AI’ 특강으로 밋업이 시작됐다. 

우리 사회 전 분야로 AI 도입과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마련됐다.

최재붕 부총장은 “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경기도는 AI를 접목한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생성형 AI가 미치는 경기도의 미래’, ‘빅테크기업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성형 AI 시대 변화될 도민의 삶’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 상무,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이종미 마음AI 부사장, 권오형 퓨쳐플레이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AI가 일상생활, 산업분야 등 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생성형 AI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를 넘어 우리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형 AI 정책방향과 지원책, 대학 관점에서의 경기도형 AI 인력양성과 저변확대 방향 및 도민이 바라보는 생성형 AI과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가 앞으로 AI 정책 및 활용방안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향후에도 AI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업의 의견을 듣는 자리와 산·학·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AI를 활용한 도민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확대 지원(500명→1800명)하고 발달장애인 AI 돌봄서비스와 AI 리터러시 1000명 교육, 중소기업의 AI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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