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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단 물량 90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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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단 물량 90만㎡' 확보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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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업단지’물량 90만㎡를 확보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은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 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SK건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이달 5일 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해 총 247만㎡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업단지는 12월 내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으로, 제2경부고속도로(안성바우덕이휴게소IC)와 지방도 306호선이 인접성 등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미래형 반도체 특화 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 및 북안성 스마트 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추가로 방축 산업단지 및 마전 산업단지 등 물량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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