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노동 인권 보호와 건전한 노동 환경 정착을 위해 지역 내 30인 이하 사업장과 청년 근로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동법률 자문 및 노동 고충 상담을 위한 '무료 노동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소속 공인노무사가 진행하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은 임금과 퇴직금, 근로계약, 4대 보험 등 노동 관련 분야의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둘째·넷째 주 목요일, 청년 문화 공간 청년 톡톡에서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사업장(기업체) 및 일반 시민의 경우 시청 행정과 공무노사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며, 청년 근로자의 경우 청년 톡톡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 근로자 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노동 상담소를 통한 상담 연계 또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노동 약자나 영세 사업주가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재로 고용 및 노무 관리 문제에 겪는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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