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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대상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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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대상교 선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3.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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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4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편안’을 반영해 기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공간 재구조화’로 사업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사업 추진 대상교로 6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라는 이름으로 2021년부터 추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창의적 공간, 스마트교실, 안전을 핵심 요소로 낡은 학교 시설을 공간 재구조화를 거쳐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노후도나 구성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정량적, 정성적 배점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신흥초 ▲영흥초 ▲간석초 ▲구월중 ▲용일초 ▲석암초 총 6교를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도교육청 주도 사업으로 전환·운영되면서 사업의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올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 시 적용되는 사업 단가를 높였다”며, “향후 5년간 86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을 연계하는 특화된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닌 사용자가 필요로 하고, 교육과정과 하나가 되는 공간, 사회와의 개방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학교를 만들 것”이라며, “창의적 공간에서 창의적 생각이 자라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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