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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부지 활용 야초 사료 자원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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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부지 활용 야초 사료 자원화 ‘맞손’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3.1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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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여주축협조합-조사료 경영체, 업무협약 체결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8일 여주축협조합 및 조사료 경영체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야초 사료 자원화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8일 여주축협조합 및 조사료 경영체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야초 사료 자원화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8일 여주축협조합 및 조사료 경영체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야초 사료 자원화’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상승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유휴 하천 부지를 활용한 사료 자원화 추진에 앞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시범사업은 여주축협조합을 중심으로 서흥TMR영농조합·흥천한우회영농조합·북내제일한우영농조합 등 조사료 경영체가 참여하며, 흥천면 일대 유휴 하천 30ha에서 자생하는 억새를 채취해 사료 자원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조사료 공급 효과와 함께 하천 부지에 자생하는 야초로 인한 주민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잡목과 쓰레기 등 폐기물의 축적에 따른 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예산을 들여 제거해야 하는 야초를 사료로 자원화하고, 하천의 환경 개선 효과라는 공익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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