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풀무원건강생활㈜와 협력계약을 체결해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5060 중·장년 1인가구 10세대에 녹즙 또는 유산균 음료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된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풀무원건강생활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주 2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주 1회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건강생활은 음료가 수거되지 않았거나 이상징후 감지 시 동행정복지센터로 긴급으로 알리고, 동에서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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