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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활 보장 위원회 심의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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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활 보장 위원회 심의회' 진행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3.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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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지난 8일 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보장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박명순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을 위촉하고, 올해 시의 기초 생활 보장사업 연간 조사계획 및 자활 지원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복지정책과 통합조사1팀과 2팀은 올해 수급자 가구 5549가구(7591명)에 대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조사․실시할 예정이다.

생활보장팀은 올해 신규 자활사업으로 부발역 미니 카페 해피 박스 설치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 세척 대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기준 중위 소득 6.09% 상향, 기초 생활 보장 생계 급여 기준액을 기준 중위 소득의 30%에서 32%로 대폭 상향했다.

이에 시에서도 지난해 대비 총 신규 수급 155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인해 저소득층 증가가 예견되는 바, 생활 보장 위원회의 적극적인 심의 활동이 요구되는 때다.

이에 이달 안건인 가족 관계 해체, 보장 가구 제외, 일반 재산 인정 등 총 1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의 생활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합한 복지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호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것이 기초 생활 보장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천시민이 방치되지 않도록 생활 보장 위원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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