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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경영 지원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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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경영 지원센터 조성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3.1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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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27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오는 7월 정식 개소 목표… 제1차 간담회 진행
센터 운영사업 지원체계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인천시가 12일 미추홀타워에서 ‘중소기업 기술경영 지원센터(가칭)’조성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사업화 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 기관으로, 오는 7월 개소가 목표다.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들이 있지만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취합해 제공하는 통합 안내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군·구 해당 부서와 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센터 운영사업 지원체계 마련과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애로 전담 창구 상담 인력 파견 가능 여부 및 기관별 전담 담당자 지정을 통한 원격 연계 상담 방안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제에 대한 정보 리소스 수집 및 업데이트 방법 ▲유형별 애로 해소 관련 최적의 애로 해결 수행기관 매칭 방안 도출 등이다. 

시는 센터 개소 전까지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담당 기관별 협력 방안 논의를 계속하고, 센터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구심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한남 산업정책과장은 “인천지역 기업 지원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 기술경영 지원센터’가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데 손색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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