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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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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 공식 방문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3.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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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축제 시찰 및 청소년 홈스테이 재개 협의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1일 일본 니가타현에서 열린 ‘진남정 눈 축제’에 초청받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1일 일본 니가타현에서 열린 ‘진남정 눈 축제’에 초청받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국외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에서 개최된 ‘눈 축제’에 초청받아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남정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 교류 25주년을 맞아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국제 교류를 회복하고, 새로운 교류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양 도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남정은 오는 10월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 축하 사절단을 보낼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진남정이 고시히카리로 유명하고, 여주시도 여주쌀의 자부심이 있는 만큼 쌀과 농업을 중심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은 “앞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 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남정 지역은 연간 13m가 넘는 눈이 오는 세계 최대의 다설지로 알려져 있다. 

진남정 눈 축제는 올해 48회를 맞는 진남정의 대표적 축제이며, 설원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적어 날리는 풍등 행사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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