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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콘텐츠 제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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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콘텐츠 제작 돕는다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14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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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15개사 총 10억 원 투자

경기도가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 콘텐츠 제작 지원’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 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 기술 융합’은 AI,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개발(7개사) ▲‘플랫폼 활용’은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월드 구축, 콘텐츠·서비스 제작(5개사) ▲‘디바이스 특화’는 다양화된 미래 디바이스 상용화에 발맞춰 공간 컴퓨팅, VR 헤드셋, AR 글라스 등 기기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제작(3개사)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 증강 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이며,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도에 있어야 하고, 지역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 도에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 등록 및 이메일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사업성(프로젝트 독창성 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 능력(사업 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메타버스 산업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 간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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