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12일 구리상담소에서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로부터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물품 처리 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물품의 처리에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있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미비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학교는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가질 뿐만 아니라 교육 시행기관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교내 불용물품의 재활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물품관리 관련한 조례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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