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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이웃돕기 기탁·반찬 지원 등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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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이웃돕기 기탁·반찬 지원 등 행사 열려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3.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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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각 지역에서 이웃돕기 성품 기탁과 저소득층 반찬 지원 등의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미트이노베이션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냉동삼겹살(1207kg)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육판매업 전문기업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900만 원 상당의 냉동목살 200상자, 11월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냉동삽겹살 8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의 가정 2곳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먹거리·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취약계층 60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유채나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남사읍에는 15일 남사읍 생활개선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월 설 명절을 맞아 산자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20가구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5개구에 황태미역국, 제육볶음, 연근유자청, 무생채 등 밑반찬을 지원하는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기흥동은 1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배추겉절이, 닭볶음탕, 소고기뭇국, 콩나물무침 등 밑반찬을 지원하는 ‘밑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4일 동백1동, 2동, 상하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40여 명이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순찰을 했다. 

이들은 동백호수공원에서 모여 편의점, PC방,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을 돌며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아동 40여 명에게 학습지 100여 권을 전달하는 ‘오롯이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14일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이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 등 6곳의 경로당에 사용하던 4인용 소파 5세트와 4인용 식탁 5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은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한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 및 물품 기부에 앞장서는 지역복지협력기관이다.

수지구 상현1동은 같은 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화목한 음식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회 반찬가게 ‘밥만퍼’와 연계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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