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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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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활동 나서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4.03.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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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4일 첫 활동으로 관계 부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서명범 대표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참여해 오이도가 가진 수도권의 바다 인접 관광지라는 장점을 부각하고 현황을 파악해 관광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소상공인과, 관광과, 교통행정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 향후 계획과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오이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의원들은 오이도 현황 파악을 위한 질의를 이어가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빛터널 조성 등을 제안했으며, 관계 부서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옥터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요청했다. 

서 대표의원은 노후화된 보도 수리 등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오이도 내 수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관광특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추후 현장방문을 통해 거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관광·정주 여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오이도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고민해 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오이도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의원은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이도 활성화 정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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