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공항소음 대책지역 여행활동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해 주민 복지 증진 및 김포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대책지역(고촌읍, 풍무동 일부)내 거주 관광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선정방식은 관광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 후 일반시민은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인당 20만 원 상당의 김포시 내 유명 관광지, 맛집,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제공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김포시 SNS를 참고해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5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선정 이후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예약해 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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