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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해충’ 예찰·방제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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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해충’ 예찰·방제대책 추진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3.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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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부서 공동 방제 기간 등 협의

화성시가 지난 18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돌발 해충 예찰·방제대책 협의회’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 방제 작업으로 돌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돌발 해충 예찰·방제 관련 부서인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동부·서부공원관리과 관계자가 참석해 ▲돌발 해충 발생 상황 공유 ▲돌발 해충의 약충기·성충기 공동 방제 기간 설정 ▲공동 방제의 날 지정 운영 등을 통한 집중 방제로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협의했다.

공동 방제 기간은 약충기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성충기는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공동 방제의 날은 약충기는 6월 20일, 성충기는 8월 29일이다.

시는 수시로 돌발 해충 발생 피해 상황을 공유해 농림지, 산림지, 그 외 지역에서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미영 소장은 “돌발 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돌발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농경지 인근 산림지 95ha를 방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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