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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국 최초’ 자립준비 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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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국 최초’ 자립준비 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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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는 78호다. 

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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