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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공원 이용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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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공원 이용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3.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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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시민 모두의 새빛 공원’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중심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거점 공원 5개소, 기타 공원 6개소 등 총 11개 공원에서 언제나 즐겁고, 어디서나 활기찬 ‘시민 모두의 공원 이용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호공원 등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축제(3~11월, 반려동물센터), 광교호수공원에서 ‘뮤(송)크닉, 숲속을 걸어요(오는 10월, 수원문화재단), 올림픽공원에서 청소년어울림문화마당(10월, 청소년문화재단), 만석·광교호수공원에서 새빛 버스킹(상·하반기, 문화예술과) 등이 개최돼 공원 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사계와 접목한 공원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 공원인 만석, 광교호수, 일월, 물향기공원 등에서는 모든 세대가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인 봄꽃 명소 지정, 꽃 분화 전시, 여름꽃을 주제로 한 무궁화 등 분화·분재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가을에는 문학 동아리와 연계한 시 낭송 프로그램 운영, 그림·독서·글짓기 경연대회 유치, 겨울에는 얼음 트리 등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마당, 썸머 워터파크 등이 운영돼 공원을 찾는 즐거움이 두 배로 늘 전망이다.

공원 내 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힐링 요가, 여름밤 러닝 크루(수원화문화재단, 광교호수공원), 공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_맨발 걷기(광교호수공원 등), 보건·건강 프로그램(보건소, 만석·산울림·청소년문화·영흥공원 등)이 진행된다.

또한 광교호수공원 등 10개소에서는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인 도시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목공체험장 등이 운영돼 전 연령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원이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획기적인 문화 공간이자 자유로운 소통과 감성이 있는 명소로 전환해 사회적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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