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확대 운영해 지역 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 청년들은 서울(신촌·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 면접 정장 대여 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지역 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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